작곡된 음악과 가수의 노래를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의 악기로 연주합니다. 음원을 녹음하고 콘서트, 방송 등 무대에서 공연하며 오케스트라나 악단, 밴드 소속으로 활동합니다. 기본 악기로는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가 있으며 연주에 앞서 악보를 보고 작곡·편곡가의 요구사항을 확인합니다. 곡의 분위기와 포인트를 찾고 자신의 음악 지식과 연주력으로 악보를 완성합니다. 악기를 다루기에 작곡과 편곡을 직접 하는 때도 있고 연주가로 활동하다 지휘를 공부해 지휘자로 진출하는 때도 있습니다.

악기를 다루는 전문적인 직업이기에 오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 이상의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뿐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로 연주하고 편곡할 수 있어야 하며 악보를 이해해서 완성할 수 있는 창의력도 요구됩니다.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청소년기부터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사설 음악학원, 개인과외 등으로 연주 실력을 쌓는 경우가 많으며 이탈리아나 유럽 등으로 유학을 떠나기도 합니다. 이후 대학의 관현악과, 실용음악과, 작곡과, 피아노과 등 음악 관련 학과로 진학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연주자가 되기 위해 특별하게 필요한 자격증은 없으나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면 도움이 되며 서양음악, 오페라, 가곡 등 폭넓게 음악을 듣고 음악가의 소양을 키워야 합니다.

지휘자: 관현악단, 합창단, 경음악단의 연주를 지도하고 지휘합니다. 작곡가: 음악의 멜로디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게 편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