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과 발사체와 같은 비행체를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우주탐사, 기상예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인공위성의 기술을 개발하거나 성능을 개선합니다. 인공위성을 하늘로 쏘아 올린 뒤 궤도에 도달하도록 유도하며 위성에서 보내온 탐사자료를 분석합니다. 한국 우주항공연구원, 인공위성연구센터, 인공위성 부품 제작업체 등에서 근무하며 업무에 따라 인공위성의 궤도와 움직임을 분석하는 인공위성분석원, 이를 바탕으로 궤도변경과 제어를 담당하는 인공위성관제원으로 나뉩니다.

천체학, 기상학, 물리학 등 기본과학을 비롯해 수학과 확률에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인공위성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받아들이는 창의성과 활용능력이 요구되며 변수에 대비하는 논리적 사고도 필요합니다.

인공위성을 다루기 위해선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기에 대학에서 우주항공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등의 관련 학과를 전공하여 관련 분야의 경력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소에 따라 석사학위 이상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인공위성이 쓰이는 곳은 우주탐사와 기상예보 외에도 지리정보, 방송, 통신, 군사 목적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어 폭넓은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주비행사: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선을 운항하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습니다. 항공우주공학 기술자: 하늘과 우주를 나는 비행물체를 설계하고 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