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같은 장기적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태풍·가뭄 등의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찾아 분석합니다. 우리의 일상과 농·수산물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평가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연구합니다. 주로 국책 연구소, 민간연구소,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부 부서에서 근무하며 생물학, 지리학, 수학 통계 등의 여러 분야 전문가에게 정보를 받아 기후변화를 분석하고 국제적 환경 트렌드를 분석합니다. 온실가스 및 해수 온도 상승과 같은 기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자연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기후변화를 수학적으로 통계 내는 일이 많아 수학에 흥미가 있으면 좋습니다. 현재 기후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객관적인 눈이 필요하며 평소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에서 환경공학, 기후학, 대기과학 등을 전공해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이 있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등에서도 기후변화의 연구와 흐름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 영향평가 및 적응대책, 온실가스 배출통계 등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물리학연구원: 자연현상을 관찰·실험해서 자연계에 나타나는 기본법칙을 규명합니다. 물리학의 원리, 기법을 연구합니다. 천문 및 기상학연구원: 천체와 지구대기의 물리적 특성을 관찰하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