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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떤 일을 하나요?
병원에서 전문 의료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증상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수술 혹은 약물치료 등을 정합니다. 총 26가지의 치료 분야 중에서 따로 분야를 정하지 않고 진료하는 의사를 ‘일반의’, 한 분야를 선택하여 진료하는 의사를 ‘전공의’라고 부릅니다. 26가지의 치료 분야는 인체의 내부기관을 치료하는 내과, 외상 및 소화기관의 수술을 담당하는 외과, 근육과 골격의 문제를 치료하는 정형외과, 뇌와 중추신경계의 질환을 관리하는 신경외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으로 나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기초과학 분야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고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되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해서 긴 호흡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인내력과 진취성도 있어야 합니다. 또한, 환자마다 증상이 달라 상황에 맞는 판단력과 분석적 사고력도 길러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의사가 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의과대학에서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 총 6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의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의사 국가 면허시험에 합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공 상관없이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교육입문 검사(MEET)를 합격하면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4년 과정을 거쳐 의무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의사 면허 시험에 합격하면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전국에는 총 41개의 의과대학이 있고, 그중 27곳에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두 가지 방법으로 의사 국가 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일반의 자격이 생기고, 대학병원에서 인턴 1년과 레지던트 4년 과정을 거치면 전공을 선택해 전공의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학과
의예(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관련자격
의사국가면허(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전문의(대한의사협회)
더 알아보기
-히포크라테스 선서: 정식 의사가 되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합니다. 미래의 의사가 된 모습을 생각하며 첫 구절을 읽어볼까요?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