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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의 일정한 수익을 내면서 보험 가입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보험상품을 만드는 것이 보험계리사입니다.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사고 확률을 구해 적정 보험료를 구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보험회사의 책임준비금액은 얼마가 되는지 계산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고의 양상도 변하기에 꾸준히 새로운 보험상품을 기획하고 변동되는 금리와 회사의 이익 등을 고려해 보험료를 계산합니다. 보험회사 외에도 연금회사의 퇴직연금제도 분야에서도 보험계리사 고용이 늘고 있습니다.

수학 능력이 요구되는 금융 분야인 만큼 수학과 통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보험상품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개발되어야 하기에 경제기사나 서적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으며 분석력과 판단력을 기르면 도움이 됩니다.

보험계리사 자격시험에 학력 제한은 없어서 보험회사에 입사해 상품 개발실 등에서 보험계리사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험 수리 업무에 종사하다가 자격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문제의 난이도와 전문성이 짙어 대학에서 수학, 경제학, 통계학, 보험학, 회계학 등을 전공하거나 사설학원에서 관세사 과정을 교육받아 전문 지식을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세사 자격시험은 보험개발원에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며 1차 객관식 시험과 2차 주관식 시험을 거쳐 선발합니다. 이후 보험회사, 금융감독원 등에서 일정 기간 실무 교육을 거친 뒤 정식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투자분석가: 국내의 금융시장 정보를 수집·분석·예측하여 소속 금융사와 일반 투자자에게 자문을 제공합니다. 신용분석가: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주는 부서에 근무하며 돈을 빌리고자하는 기업 개인의 신용을 분석하고 신용등급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