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나요?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국제 금융시장의 동선을 파악해 외화자금을 조달합니다. 세계 금융정보를 수집해 해당 통화별 예금 금리 등을 분석하고 외환시장의 동향을 분석해 매매 시점을 포착합니다. 외환시장이 열리면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매매 시점에 외환과 외환선물상품을 매매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사 후 주니어딜러로 시작해 선임 딜러가 되고, 경력을 쌓아 치프 딜러로 승진합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나요?
외환시장이 열리면 0.1초 만에 수백·수천만 달러를 거래할 수 있는 빠른 판단력과 분석력이 필요합니다. 수시로 변동되는 외환시장의 변화를 대처할 수 있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며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뉴스와 금융지표를 신속히 확인하는 민첩성과 꼼꼼함도 요구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대학에서 경제·경영학, 회계·무역학 등 금융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MBA)과 경제, 회계학의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해야 합니다. 전공과목 외에 세계 경제 흐름 및 지식을 갖추고 외국어 실력을 쌓으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 입사하면 자체 교육과 시험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으며 회사 자체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금융연수원에서도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련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금융·보험학과, 국제경영학과, 정보경영학과
관련자격
외환전문역(CFES) 1·2종, 외환 관리사, 펀드·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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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가: 은행 등에서 금융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여 투자자들에게 투자 방향과 자문을 제공합니다. 리스크매니저: 국내외 주식, 외환시장 등에서 시장위험을 인식·분석·통제합니다.